여름철 대전보청기 관리법

안녕하세요. 대전청능사 입니다.

폭염과 장마가 계속되는 날씨로 인해

여름은 보청기 고장과 수리건이 많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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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름철 보청기 관리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보청기는 안경과 다르게 엠프, 스피커, 마이크 등

여러가지 기기 들이 결합된 의료기기로

전자기기 이기 때문에 습기에 가장 취약합니다.

특히 여름철은 더운날씨로 인해 땀이 많이 나는

계절로 고장율이 가장 심한 시기입니다.

먼저 귓속형은 맞춤형이기 때문에

귓속과 귀 바깥을 꽉 막게 됩니다.

더운 날씨로 인해 귓속 내부가 더욱 습해지고

습기와 귓지로 인해 부품들이 막히거나

녹이 슬게 되어 고장을 초래 합니다.

귀걸이형 같은 경우에는 주요 부품이 내장된

본체가 귓에 걸리는 형태이기 때문에

머리에 맺힌 땀방울들이 본체로 유입되어

마이크 구멍이 막히는일이 많으며

심할경우 엠프와 그외 부품들의 고장을

유발시킵니다.

귀걸이형 제품의 경우에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기능과 볼륨 조절 기능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기능들이 많습니다.

귓속형에 비해 많은 기능들 있는만큼

땀으로 인한 고장 발생시

통화 음질 저하, 통화 끊김, 리모콘 기능 불능 등

편리한 만큼 그 고장으로 인한 불편함도

더욱 커지게 됩니다.

고장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청소용 천과 솔을 이용하여

자주 닦아 주고 쓸어 주는법입니다.

습기와 이물질이 내부로 유입되는것을

막아주는 것이지요.

청소 후에도 남아 있는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항상 습기제거 통에 넣어 보관해야 합니다.

제습기능을 담당하는 제습제도

색상을 수시로 확인하여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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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청소 및 제습제 보관은

고장율 뿐만 아니라 제품의

수명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를 함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