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이명

이명의 치료 방법

대전 청능사 2010. 2. 20. 11:01

 

이명의 치료

이명의 치료에는 약물치료, 장비치료, 정신의학적 치료, 한방적 치료, 수술적 치료, 소리치료(이명재훈련치료) 등이 있다.

 

1) 약물치료

☆혈관확장제(vasodilators) : 내이의 국소혈관의 혈행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혈관확

                     장제를 사용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이명을 호전시킴

☆진정제 : Barbiturate, luminal 등이 사용되는데 이들은 정신긴장상태를 이완시키고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타 치료법의 보조역할을 한다.

☆국소마취제 : lidocaine 약제로 정맥주사로 주입하여서 자극의 생성을 억제하고

                      자극의 전달을 차단하거나 속도를 줄여준다.

☆진정제(anticonvulsants) :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있어서 장기간 복용은 피한다.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s) : 알레르기가 동반된 이명 환자에게 사용

☆antidepressants : 불면증을 동반한 이명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은행나무잎 추출물(ginkgo biloba extract) : 이명에 적용을 했지만 효과가 제한적.

 

2) 장비치료

☆음향적 기구 : ○보청기(hearing aid), 음차폐기(masker),

                        이명장비(hearing aid +masker)

                       ○환자의 청력을 좋게 하여 이명을 덜 느끼게 하거나, 환자에게 이명과

                          비슷한 음향을 주어서 이명을 차폐시켜서 치료

☆전기적 기구 : ○전기자극기(electrical stimulation), 인공와우(cochlear implant)

                       ○전기적 자극에 의한 이명의 조절은 말초에서 차폐가 이루어 질 수

                          있는 저기 에너지를 충전시킴으로써 이명을 느낄 수 있는 강도를

                          줄여줌 으로써 이루어짐.

 

3) 정신치료

: 심리적 측면에 대한 치료는 고통을 감소하는데 있다. 정신치료는 이완요법, 인지치료, biofeedback, 최면요법 등이 사용된다.

 

4) 수술적 치료

: 내림프수종 이경화증, 청신경종양, 경정맥소체 등 원인이 밝혀진 귀울림 환자에서

  적용되는 것으로서 그 치료효과는 다양하게 보고 되고 있다.

 

5) 한방적 치료

 

6) 이명재훈련치료(TRT)

 

* Tinnitus Retraining Therapy(TRT)

이명 치료에 대한 다양한 치료접근을 하였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실정이다. 이명은 객관적으로 측정될 수 없는 청각현상이며 아직까지 발생기전도 증명되지 않았다. 1988년 Jastreboff등 동물모델을 통하여 이명재훈련치료(TRT)를 개발하였으며 1990년 최초의 임상에 응용하여 약 80%의 치료 효과를 보고하고 있으며 현재 이명 치료의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신경생리학적 모델

이명의 원인에 관하여 청각 이외의 요소가 깊이 관여한다고 인식하여 신경생리학적 모델을제시하고, 이명의 습관화를 통하여 치료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잠재인식의 신경 연결 속에는 1)형태인식, 2)기억, 3)변연계(limbic system)와 자율신경계(autonomic system)와의 연결 등의 세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잠재인식의 형태 인식의 개념은 자신의 이름을 부를 때 각성되는 것에 비해서 냉장고의 소음, 환경소음에 대해서는 무감각해지는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는 것처럼 강화와 억제효과의 발달은 습득과정에 좌우된다.

 

1)회피작용(aversive reaction)의 반사 기전

형태인식은 생존과 개인적 안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별한 소리가 들어올 때 우리는 자동 반사적으로 반응한다. 이것은 짧은 기간의 학습이 이루어진 후에야 일어나게 되지만, 한번 학습이 이루어지면 일생동안 지속된 반응을 보인다. 매우 작은 소리라도 의미가 중요하면 청각피질까지 이어진 청각경로의 잠재인식 여과기(subonsciousfilters)에 의해서 인식된다. 이러한 조건반응은 또한 청각계 주위를 자극하여 감정, 학습과 연관된 대뇌 변연계에 영향을 준다. 이와 같이 우리가 듣는 각각의 모든 소리에는 감정적인 표지가 붙어 있고 이는 소리를 들을 때의 상황과 우리의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게 된다. 즉 회피상태반응이나 반사들은 생존반사들과 똑같게 행동하며, 이러한 반사들은 모든 종루의 음성적 강화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다.

 

2) Jastreboff의 이명 모델

☆ 잠재의식 여과기 : 잠재의식 여과기에 의해 감지되고 분리된다.

☆ 기본신경활동과 신호양상의 인지 : 외부 자극 없이 청신경의 무작위 활동이 존재

                        한다. 이런 무작위 활동이 깨지면 신경망이 소리를 전달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의미 가 중요한 신호만 전달된다. 중요한 신호는 학습과 과

                        정에 의하여 전서적인 반응을 하게 된다.

☆ 안전장치 : 잠재적인 위협을 나타내는 소리는 대뇌의 안전기전을 일깨운다. 변연계

                    와 연계되어 공포나 분노를 일으킬 수 있고 자율신경계와 연계되어 괴롭

                    힘을 유 발하며 필요에 따라서 싸움 또는 오피 반응을 한다. 반복적인 경

                    험은 조건반 사를 형성하게 한다.

☆ 이명의 출현 : 이명관련신경활동의 인지는 청각 양상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와우의

                        기능의 변화에 기인할 수 있다.

☆ 이명의 지속 : 이명이 부정적인 사건이나 잠재적인 위협이 될 때는 신호에 대하여

                        여과기가 반응하여 신호를 증폭하고 지속적으로 의식수준에서 인식하

                        게 된다. 조건반사가 형성하여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 이명에 의한 고통의 기전 : 청각중추에서 변연계로의 뇌피질하 연결은 이명에서

                                    불쾌한 정서를 유발하며 활성화된 자율신경계는 근육긴장,

                                    위장장애 등을 유발한다.

☆ 고통의 증폭기전 : 부정적인 조건반사를 더욱 강화하게 되어 이명관련신경활동에

                               청각여과기가 예민하게 반응하며 이명의 인지가 증폭되어 이명

                               발생원에는 변화가 없 어도 이명은 더욱 크게 들리게 된다.

☆ 조건반사 : 조건반사가 확립되면 이명인식이 없는 경우에도 이명신호나 내적으로

                    발생되는 청각신호가 있을 때마다 이명의 괴롭힘과 자율신경계의 증상이

                    일어난다. 이런 현상이 더욱 진행되면 소리공포증이나 소리예민증과

                    같은 조건반사가 일어 나게 된다.

☆이명의 소실 : 대뇌의 특성 중 하나는 높은 적응성을 보인다. 만일 감각신호가 중요하

                       지 않다면 청각여과기는 이러한 자극들에 습관화되어 신호를 대뇌로

                       전달하지 않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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