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청기] 청력검사(순음검사) 소개

대전보청기 전문점 라이프 보청기센터 김남철 청능사 입니다.

보청기 구입에서 제일 중요한 청력검사(순음검사) 편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순음검사란 전기적으로 발생한 순음(pure tone) "삐" "뚜" "뿌" 등 을 사용하여 각 주파수별로 들을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를 찾는 검사 입니다.

시력검사와 비슷한 맹락이지만 조금 다릅니다. 시력검사는 밑으로 갈수록 시력이 좋은지만, 청력검사는 위로 갈수록 더 좋은 청력 입니다.

순음검사의 장소 : 조용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공간으로 방음실(30dB A 이하) 또는 조용한 방(45dB A 이하)에서 들을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를 찾아야 되기 때문에 조용한 방음실에서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검사를 받는 곳에 방음부스가 설치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순음검사의 종류 : 자극음의 전달 방법에 따라 기도 청력검사와 골드 청력검사 있으며, 검사 방법 설명 드리겠습니다.

기도 청력검사(음이 공기를 통하여 귓구멍에서 달팽이관까지 전달되는 과정을 측정하는 검사)

1)방향 : 좋은쪽 먼저 검사 실시, 비슷할 경우와 모르는 경우 오른쪽 먼저 검사 실시

2) 주파수 : 250-8000hz

* 1000 - 2000 - 4000 - 8000 - 1000 - 500 - 250

* 1000hz를 두 번 실시하는 것은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다.

* 주파수간 검사결과 20dB 이상 차이를 보일 경우 반 옥타브검사 실시

3) 자극 : 1-2초 검사음을 준다.

4) 방법 : 처음 30dB에서 시작을 하여서 반응을 하면 10dB하강 반응을 하지 않으면 5dB 상승 하는

수정 상승법을 사용하여서 3회중 2회 이상의 가장 작은 소리 반응을 보이는 곳에 표시한다.

골도 청력검사(음이 두개골을 통해 달팽이관까지 전달되는 과정을 측정하는 검사)

1) 방향 : 기도와 같음, 한쪽만 검사를 하여도 된다.

2) 주파수 : 250-4000hz

* 1000 - 2000 - 4000 - 1000 - 500 - 250

3) 방법 : 기도 방법과 같음.

* 단 최대 자극음이 약 70dBHL정도 이하만 검사.

검사의 해석 : 청력도에 표시한 기도검사와 골도 검사 표시를 보며 각 주파수별로 어느정도 난청이 있는지 파악 합니다.

기도검사 표시 예시) 우측 기도검사 표시 : O, 좌측 기도검사 표시 : X

기도검사 해석 예시) 우측(O)은 250Hz는 정상 범위이며 500Hz부터 8KHz까지 고음쪽으로 갈수록 난청이 더 심함을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좌측(X)은 고음역 쪽으로 갈수록 난청이 조금 더 심하지만 전주파수에 대해 비슷한 난청 정도이며, 좌측 청력이 더 나쁨을 해석 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 착용자와 보호자분들께서도 병원이나 보청기센터에서 청력검사를 받아 보신 후 어느정도의 해석과 청력도를 보는법을 아시는것이 청력관리에 도움이 될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하였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력검사 및 보청기 구입에 대해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대전보청기 전문 센터 라이프보청기에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