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착용 사례

대전보청기 귓속형을 살까? 오픈형을 살까? 고민 해결

대전 청능사 2022. 12. 12. 16:17

안녕하세요. 대전 청능사 입니다.

대전보청기 구매에 대해 고민 하시는 분의

가장 큰 고민중 하나는 가격도 있겠지만

어떤 형태(크기)를 선택해야 일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다른 사람 눈에 제일 안보이는

고막형 보청기와 착용감과 기능적으로 우수한

오픈형(귀걸이형) 2가지에서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요. 이처럼 고막형이냐 오픈형이냐를 두고

고민하시는 실제 고객님의 구매 사례를 통해

고민중이신 분들에게도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고객님의 청력도

실제 고객님의 청력도 입니다.

주파수 별로 난청의 정도를 살펴 보겠습니다

(동그라미와 엑스 표시가 아래로 갈수로 나쁨)

양쪽 모두 비슷한 형태의 난청 정도를 보여주며,

250~500Hz를 까지의 역치는 정상에

가까우며 1000Hz 부터 급격히 떨어지는

고음 급추형 난청의 형태를 가지고 계십니다.

이런 분들의 가장 큰 불편함은

저음역 청력은 정상이기 때문에 소리는 적당함

(소리의 크기는 대부분 저음역이 담당)

하지만 자음 분별력을 당담하는 고음역의

난청이 심하기 때문에 소리 크기는 적당한데

무슨 말인지 분별이 정확히 되지 않는다 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B(난청인)에게

본인의 핸드폰 번호

"공일공-구육삼이-일이삼이 "를

10이라는 보통의 볼륨으로 말해주면

B(난청인)는 보통으로는 들리지만

고음역의 난청으로 인해 자음 구별이 어려워

"공일공-구육사일-사일"로 알아 듣게 됩니다.

A는 010-9632-1231로 알려 주었지만

B(난청인)은 010-9641-2241로 알아 듣게 되는

정보 전달의 오류가 생겨 일상 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예시와 같이 위 청력도의 고객님도

저 사람이 무슨 말은 하는것 같은데

"삼"인지 "사"인지 발음의 분별이 안되어

방문 하시게 되었습니다.


보청기 크기 추천

청력검사 결과를 고객님께 설명 드렸습니다.

저음역 주파수가 정상에 가깝기 때문에

귓속을 꽉 막아 버리는 고막형을 하면

내 목소리가 손가락으로 귓구멍을 막아 놓은것 처럼

많이 울리고 내 목소리가 예전과 다를게

이상하게 들리며 착용감도 불편합니다.

저음역 청력이 좋은 고객님 같은 경우에는

내 목소리 울림도 덜 하고 착용감도

좋은 오픈형 보청기가 좋습니다. 라고

충분한 설명과 추천을 드렸지만

80세 고객님께서는 나는 그래도 보이는게

싫어서 안보이는 고막형을 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전 청능사의 설명과 추천을 듣고

보호자분께서는 오픈형 선택을 원하셨지만

착용자 본인은 고막형을 강력하게 원하시는

상태로 결정이 심게 나지 않는 상황 이었습니다.

결국 귓속형을 먼저 사용해 보신 후

청능사가 말씀 드린 불편함에 잘 적응 되시면

사용하시고 안되겠다 싶으시면 오픈형으로

바꿔 드리기로 협의 하여 귓속형 대전보청기를

먼저 제작하여 사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고막형 보청기 첫 착용

고객님의 완강한 고집으로 제작되어 온

고막형 대전보청기가 도착하였습니다.

제품과 보증 카드 보이는것을 싫어 하신다고 했는데

또 분실하시는것은 더더욱 싫어 하신다고 하여

분실방지 목걸이까지 준비하여 첫착용를 시작합니다.


보청기 소리 조절용 프로그램과 연결하는

전용 케이블을 보청기와 연결하여

아버님께 착용해 드린 후 볼륨조절을 시작했습니다.


제일 첫 과정인 피드백 켈리브레이션 기능을

활성화 하여 피드백 방지를 합니다.


다음으로 아버님과 일상 대화와

일부러 잡음을 주면서 크게 불편하지 않는

볼륨으로 소리 조절을 합니다.

특히 아버님 같은 경우에는 저음역이 정상에

가까운 청력이기 때문에 저음역의 소리 볼륨은

가능한 편한하게 낮춰 놓고

중 고음역의 이득을 편안한 정도의 셋팅으로

초기 소리조절을 해드렸습니다.


다음으로 배터리 교체법을 설명 드렸습니다.

배터리 케이스에서 배터리를 분리 하는법

분리한 배터리에 공기 차단 스티커를

제거하여 삽입을 준비하는법

플러스(평평한 면)와 마이너스(오목한 면)를

구분하여 배터리 도어에 방향에 맞게 끼우는 법

올바르게 삽입 후 배터리 도어를 닫는법

배터리 방향을 반대로 넣으면 배터리 도어가

닫히지 않는것 까지 알려 드려

아버님께서 잘 넣으시는지 확인 후 다음단계로

설명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대전보청기 착용법을 교육했습니다.

빨간색이 오른쪽 보청기이며

파란색이 왼쪽 보청기임을 알려 드린 후

제품 시리얼 번호와 보청기 제조사명이

기재된 보청기면이 앞으로 향하게 넣는것을

알려 드린 후 올바르게 착용하는지 확인 했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오른쪽 왼쪽 모두 잘 착용하셔서

착용에는 큰 걱정이 없었습니다.


비싼 대전보청기를 잃어 버릴까 걱정하시는

아버님의 위해 고막형 보청기의 손잡이와

분실방지 목걸이를 결합해 드렸습니다.

양쪽 제품 손잡이에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 처럼

결합하여 목걸이가 목 뒤로 가게 되는 형태 입니다.

분실 방지 목걸이를 대전보청기와 결합 후

아버님께서 착용한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대전청능사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인 내 목소리 울림과 귓속 답답함을

체크 하기 위해 아버님께

불편함이 없는지를 여쭈어 보았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참을만 하다고 하셔서

2~3일 적응이 되는지 지켜 보고

귓속형 제품을 계속 사용할지 오픈형으로

제품 교체를 할지 결정하기로 협의 했습니다.


고막형 보청기의 실패

첫착용이 끝난 후 3일이 지났습니다.

보호자 분께서 연락이 왔내요.

아버님께서 첫날에는 괜찮았는데

귓속이 많이 답답하고 친구분들과 노인정에서

대화를 해 보니 내 목소리가 많이 울리고

예전 내 목소리 같지가 않아 다른 사람의

말소리를 듣는데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안타깝게도

대전 청능사가 걱정하던 일이 발생했습니다.

처음 계약했던 데로 오픈형으로 교체하기로

아버님과 협의 하셨다고 보호자 분께서

말씀해 주셔서 오픈형을 다시 주문 했습니다..


고막형 제품에서 오픈형으로

다시 첫 착용을 시작합니다.

고막형 제품과 마찬가지로 오픈형 제품의

피드백 켈리브레이션을 처음으로

초기 적합이 이루어졌습니다.


오픈형 보청기 착용법 교육을 시작합니다.

대전청능사가 먼저 직접 시연을 한 후

아버님께서 직접 착용해 보도록 교육했습니다.

오른쪽 왼쪽 착용해 보고 계신 아버님 입니다.

처음 착용해 보신 아버님의 착용 사진입니다.

대전보청기가 귀바퀴 안쪽으로 들어가 옆머리와

딱 붙어야 되는데 귀 바퀴 중간에 걸쳐 있고

귓속 안에서 스피커가 빠지지 않다록 지지해 주는

스포츠락도 귀 바깥으로 나와 있어서

처음에는 서투른 착용 모습을 보이고 계셨습니다.

2~3회 착용법을 재교육 후 달라진 아버님의

대전오픈형 보청기 착용 사진입니다.

처음과를 다르게 보청기가 귀와 옆머리 사이 공간으로

정확히 안착 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를 지지하는 역할인 스포츠락도

처음에는 귀밖으로 빠져 있었는데

교육 후 안착되어 있는 모습도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막형 보청기 착용시

불편했던 내 목소리 울림과

불편함 착용감은 없는지 여쭈어보았습니다.

아버님께서는 쏙 들어가는 것보다

이게 더 편하고 내 목소리 울림도 없다며

만족해 하셨으며,

처음부터 대전청능사의 추천을 듣고

했어야 됬는데 미안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음식도 먹어봐야 내 입맛에 맞는지

알수 있는것 처럼 보청기도 이렇게 써보시고

바꾸면 되는거니 괜찮다고 말씀 드리며

오픈형 첫착용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현재 오픈형보청기 착용 후 2주가 지났지만

고막형에서 생겼던 불편함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아직까지도 인식이 조금 않 좋은 보청기

안보이는것도 좋지만

나에게 편안하고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없어야 됩니다.

같은 가격이면 대전 청능사는 오픈형을

추천 드리며 고막형과 오픈형 제품 구매에

고민이신분들은 위와 같은 사례처럼

느껴보시고 결정할수 있으니

언제든 방문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