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 이전 유아기 청각 반응
◎ 출생 후 청각 발달
- 출생 직부후터 신생아의 소리에 대한 반응은 순음보다는 잡음이나 어음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 반응 검사
①auropalpebral reflex or cochleopalpebral reflex(안검반사)
소리에 대해 눈 깜빡임, 눈 주위 근육의 움 직임, 얼굴 찡그림 등을 말하며,
여러 가지 반사 중 가장 민감하다.
②sucking reflex(놀람반응)
큰 소리에 몸이 움직이는 반응을 보인다.
배가 고플 때 정확하지 않고 미숙아에게서 관찰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③motor reflex(동작반응)
손을 움켜쥐는 동작, 울거나 칭얼거림, 머리 돌리기 등의 동작을 말하며
6개월 이상의 월령에 신생아에게서 안정되게 관찰할 수 있다.
(1) 언어 습득 전 청각 행동
유아기에는 생후 12 개월을 전후하여 의미 있는 단어를 표현하기 시작하지만 언어 산출을 위한 습득 과정은 12 개월 이전부터 시작하고 특히, 태어나기 전부터 부모로부터 말의 리듬 등 언어의 부분적 구조를 습득하 여 옹앙이에 모방하고 성장 과정에서 자신의 언어 체계에 반영한다.
옹알이 - 웅얼거림, 소리내어 웃기, 같은 소리를 반복하는 등의 발성, 반복적으로 발성한
자신의 소리를 청각 기관을 통해 감시하여 자연스러운 음성을 산출하는 훈련
수단으로 사용한다.
2~4개월 : 모음에 비슷한 옹알이를 시작, 모음의 발달은 혀를 가운데 두고
(중설모음) 얼버무리는 듯한 소리(/ə/)부터 혀를 앞쪽과 뒤쭉으로
이동하면서 전설 모음과 후설 모음의 표현을 시도한다.
5개월 : “자음+모음” 형태의 옹앙이를 통해 산출하기 시작
5~6개월 : 양순음을 산출
9~10개월 : 성문음이 감소하고 치조음을 자주 사용
<개월별 청각 반응>
출생 직후 - ‘갑작스러운 소리에 깜짝 놀라거나(motor반사)’ ‘갑작스러운 소리에 눈꺼풀을 빨리 닫으며(눈꺼 풀 반사)’ ‘잠자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큰 소리가 나면 눈을 뜬다(각성반사)
1개월
1. 갑작스러운 소리에 깜짝 놀라며 손과 발을 뻗침
2. 잠자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큰 소리가 나면 눈을 뜨거나 울기 시작하며, 눈을 뜨고
있을 때에 갑자기 큰 소리가 나면 눈을 감아버림.
3. 울고 있을 때나 움직이고 있을 때 말을 걸어주면 울음을 멈추거나 동작을 멈춤.
4. 가까이 말을 하면(혹 은 딸랑이를 흔들어주면) 천천히 얼굴을 돌리는 동작 등을
보여줌
2개월
1. 잠자고 있을 때 갑자기 날카로운 소리가 나면 깜짝 놀라며 손과 발을 움직이거나
눈을 깜박거림.
2. 잠자고 있을 때 아이들의 웅성이는 소리나 재채기, 시계소리, 청소기 소리가 나면
눈을 뜸.
3. 말을 하면 “아” 혹은 “으”와 같은 소리를 내며 즐거워함.
3개월
1. 잠자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소리가 나면 눈을 동그랗게 하거나 눈동자를
움직이거나 하고 몸 전체가 깜짝 놀라는 일은 거의 없다.
2. 라디오의 소리, 텔레비전 스위치 소리, 광고 등에 얼굴 혹은 눈을 움직이는
일이 있다.
3. 야단치는 소리나 부드럽고 상냥한 목소리, 노랫소리, 음악 등에 불안한 듯한 표정을
짓거나 즐거워하거나 싫어한다.
4개월
1. 일상 생활의 여러 가지 소리(완구, 텔레비전, 악기, 문을 열고 닫히는 소리)에
관심을 나타낸다.
2. 이름을 부르면 천천히 고개를 돌린다.
3. 사람의 목소리(특히 익숙한 엄마의 목소리)에 뒤돌아 본다.
4. 알지 못하 는 소리, 익숙하지 못한 소리, 특이한 소리에 분명하게 고개를 돌린다.
5개월
1. 사람의 목소리, 녹음된 자신의 소리 등을 귀기울여 듣고 구별한다.
2. 갑작스런 큰 소리나 목소리에 깜짝 놀라며 얼굴을 찡그리거나 울기 시작한다.
6개월
- 말을 하면 의도적으로 뒤돌아보거나 텔레비전이나 라디오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7개월
- 건너방의 소리나 집밖에서 들리는 동물 소리 등을 듣고 반응하며 텔레비전의 광고나
음악 소리등의 변화를 인지한다.
8개월
1. 동물의 울음소리를 흉내내며 즐거워하거나 기분 좋은 소리를 내고 있을 때 흉내를
내어 주면 다시 그것을 모방한다.
2. “안돼!” 등의 부정적 지시에 손을 움츠리거나 울기 시작한다.
9개월
1. 외부의 여러 가지 소리에 관심을 보이며, “이리 와” “빠이빠이” 등의 말소리에
반응한다.
2. 작은 소리 에도 귀기울이며 음악에 맞춰 손발을 움직이며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