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청기]보청기 살까? 말까?
안녕하세요. 대전보청기 전문점 라이프 보청기센터 김남철 청능사 입니다.
오늘은 보청기를 살까? 말까? 고민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어제 있었던 보청기 상담건에 대해 소개 드려보겠습니다.
60대 후반의 남성분으로 저희 대전보청기 센터에서 보청기를 구입하신 지인소개로 보청기 상담차 방문 하셨습니다.
청력검사 전 귓속안 사진을 촬영하여 귓구멍안과 고막의 이상이 있는지 먼저 확인 했습니다.
고객분께 본인의 고막을 보여 드리며 설명 드렸습니다.
다행히 양쪽귀 모두 고막과 귓구멍에는 이상이 발견 되지 않았습니다.
귓속 확인을 끝낸 후 청력검사를 진행하셨습니다. 청력검사 결과를 보시겠습니다.
저음역은 정상 범위 이지만 중음역부터 고음역으로 갈수록 난청이 심해지고 있는 청력입니다.
저음역이 정상이기 때문에 무슨 소리가 들리는구나는 잘 알지만 중고음역의 난청으로
"가" 인지 "나" 인지 발음 분별이 어려운 청력입니다.
우리나라 한글에서 자음은 주로 중 고음역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위 처럼 청력에 관한 설명을 고객님께 드린 후 보청기 크기별 장단점을 설명 드렸습니다.
위 고객님 같은 경우에는 저음역이 정상 범위이시기 때문에 귓속형 보청기 착용시
내목소리 울림이 심하고, 음식물 섭취시 딱딱 거리는 소리가 많이 불편하신 청력입니다.
건청인이 손가락으로 귀를 막고 대화를 하면 내 목소리가 울리며, 손가락으로 귀를 막고 음식을 씹으면 음식 씹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것을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즉 정상범위인 저음역의 청력 때문에 귓속형 보청기 착용시 불편함이 더 커지게 되어 귓속 막힘이 덜 하고
편안한 오픈형 보청기를 추천 드렸습니다.
오픈형 보청기의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조 부탁 드립니다.
[대전 보청기] 오픈형 보청기(RIC) 소개
안녕하세요. 대전보청기 전문점 라이프 센터 김남철 청능사 입니다. 과거에는 무조건 안보이는 고막형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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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도와 보청기 크기에 대한 설명 및 상담 후 고객님께서 저에게 질문하셨습니다.
"보청기를 지금 꼭 해야 되는 정도인가요?"
저는 이렇게 답변 드렸습니다.
"보청기는 본인께서 필요성을 느끼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되는 물건 입니다"
"본인께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시면 굳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돈만 버리게 됩니다."
고객님도 저에 말을 들으시더니 본인은 조금 불편할 뿐 크게 불편함은 없다.
오히려 배우자와 주변 지인들이 목소리를 크게 내야 되고 나에게 다시 말하는것이 불편하다고 한다.
특히 아내분께서 많이 불편하셔서 보청기 상담 좀 받고 오라고 하셔서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본인께서 필요성을 못 느끼면 보청기 실패 확률이 높으니, 6개월에 1번씩 저희 대전보청기센터에
방문하셔서 무료 청력검사를 받아 혈압, 당뇨 관리처럼 청력 관리를 말씀 드렸고, 청력관리를 하면서 본인이 필요성을 느끼시면 그 때 보청기 구매를 하시는게 맞다고 말씀 드리며 상담을 종료하였습니다.
고객님께서도 전문가에게 궁금한걸 속시원이 들었다며 고마워 하셨습니다.
보청기는 귓속 답답함과 안들리던 소리가 들림으로서 느끼는 시끄러움, 배터리 교체, 보청기 착용 등
초기 적응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 초기 적응과 훈련은 본인의 의지가 없으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보청기 상담 및 구매 전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 대전 중구 중앙로 28 센트럴스타클래스 208호 라이프 보청기
전화 : 042)222-2006
